(서울=뉴스1) 박형기 기자 = 월가의 대표적 밈주식(유행성 주식) 게임스톱이 비트코인을 매집하기 위해 전환사채를 발행한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22% 이상 폭락했다. 12일(현지시간) 뉴욕증시에서 게임스톱은 22.45% 폭락한 22.14달러를 기록했다. 이날 게임스톱은 비트코인을 매집하기 위해 17억5000만달러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. 이는 그렇지 않아도 안 좋은 재무 구조를 더욱 나쁘게 할 가능성이 크다. 이같은 우려로 이날 게임스톱은 22% 이상 폭락한 것으로 보인다. 게임스톱은 비디오 게임 전문 체인으로 온 일반전세자금대출 한도 라인 게임이 활성화하면서 실적이 부진하지만, 미국 개미들이 몰려들어 주가를 끌어올린 미국증시의 대표적인 밈주식이다.
미국 뉴욕 맨해튼에 있는 게임스톱 매장 앞으로 사람들이 지나가고 있다. ⓒ AFP=뉴스1 ⓒ News1 박형기 기자
전남대학교 대학원 최근 실적 발표에서 지난 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6% 감소한 7억48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었다. sinopark@news1.kr
